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개발 예산 1억 유로 돌파…유비소프트의 승부수 통했다
페이지 정보

본문
핵심 요약
유비소프트가 주주총회에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개발 예산이 1억 유로를 초과했다고 공식 발표
마케팅 제외 시 실제 총비용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
2025년 5월 기준 미국 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 유비소프트 측 "출시 당일 플레이어 수 300만 명 돌파"
시리즈 두 번째로 높은 첫날 판매 기록…기존 ‘오디세이’ 기록 경신
유비소프트 14개 스튜디오가 협력한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
유비소프트(Ubisoft)가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Assassin's Creed: Shadows)’**의 개발 예산이 1억 유로(약 1억 1,600만 달러)를 넘어섰다는 사실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유비소프트가 최근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CEO 이브 기예모(Yves Guillemot)**와 **CFO 프레데릭 뒤게(Frédérick Duguet)**가 직접 언급한 내용입니다. 두 사람은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개발 예산만으로도 이미 1억 유로를 초과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유비소프트 역사상 손꼽히는 초대형 투자 규모입니다.
2022년 9월 처음 발표된 이 프로젝트는 유비소프트 퀘벡이 주도했으며, 전 세계 14개 유비소프트 스튜디오가 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처럼 다국적 스튜디오가 함께한 대형 프로젝트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특유의 정교한 오픈월드 구현과 복합적 내러티브 구성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경제적 성과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서캐나(Circana)**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는 올해 미국 내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으로 집계됐으며, 유비소프트는 “출시 직후 플레이어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출시 첫날 판매량은 역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해 ‘오디세이’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유비소프트는 이와 더불어 새로운 고스트 리콘(Ghost Recon) 시리즈 개발 중이라는 사실도 공개했으며, 최근 부진했던 ‘스타워즈: 아웃로(Star Wars: Outlaws)’의 성과에 대한 내부 평가도 공유하며 이례적으로 투명한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쌔신크리드섀도우스 #유비소프트 #게임개발비 #AAA게임 #유비소프트주주총회 #게임시장동향 #서캐나 #어쌔신크리드기록 #게임판매순위
- 이전글유비소프트 2025-26 1분기 실적 발표… ‘어쌔신 크리드’ 선전에도 매출 목표 미달 25.07.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