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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후보지, 서울 vs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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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이퍼
댓글 0건 조회 454회 작성일 25-03-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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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할 도시를 두고 서울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다시 한 번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유치 후보 도시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서울과 전북은 각각 45분 동안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고, 15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평가위원회의 조사 결과 보고 직후 대의원들이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관영 전북지사가 직접 나서 각 도시의 강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투표는 올림픽 38개 종목의 대의원 중 대한축구협회를 제외한 37개 단체의 대의원 2명씩 최대 74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서울은 1988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잘 갖춰진 스포츠시설과 인프라를 강조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서울은 종합 경쟁력에서 6위에 위치해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통해 유치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전북은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도시 연대를 강조하며, 대구, 광주, 청주, 홍성 등 다양한 도시에서 경기를 분산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전북의 프레젠테이션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다뤄질 것입니다.


한국은 지금까지 두 차례 올림픽을 개최한 경험이 있습니다. 1988년 서울에서 열린 하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는 한국의 스포츠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투표 결과와 두 도시의 치열한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서울과 전북 중 어느 도시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의 영예를 안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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