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은지원,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조용한 재혼…“13년 만의 새 출발”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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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은지원(47)이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 소식을 전하며, 13년 만에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12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은지원은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스타일리스트와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 조용한 결혼을 준비 중입니다. 두 사람은 올해 연말, 가까운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계획입니다.

은지원은 이미 웨딩 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본격적인 재혼 준비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 안에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하는 조용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며,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은지원은 예능 ‘돌싱글즈4’와 ‘살림남2’ 등을 통해 “재혼에 대해 긍정적”이라며 “비혼주의는 아니다. 혼자 늙고 싶지 않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혀왔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언젠가 다시 사랑을 시작하길 바랐다”는 응원의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은지원은 지난 2010년 첫 결혼 이후 2012년 이혼하며 2년 만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13년 동안 싱글로 지내온 그는, 이번 결혼을 통해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번 결혼 소식에 팬들은 “진심으로 축하한다”,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등 뜨거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