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대전! 바르셀로나 홈에서 인터밀란과 3-3 무승부, 뒴프리스 멀티골, 야말 눈부신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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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의 뜨거운 경기가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습니다. 라리가 강호 바르셀로나와 세리에 A의 강자 인터밀란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2차전은 인터밀란의 홈구장인 산 시로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초반 폭격! 인터밀란의 환상적인 시작
개막 30초 만에 인터밀란은 빠른 연계 플레이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뒴프리스의 오른쪽 측면 정확한 크로스를 투람 주니어가 앞점프로 발뒤꿈치 감아 넣으며 1-0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 골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사상 최초 개막골로 기록되며 홈 팬들을 숨막히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밀란 추가골, 바르사의 유망주 야말이 희망 싹틔우다
21분, 인터밀란은 코너킥 기회에서 아체르비의 헤더를 뒴프리스가 공중에서 측면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2-0으로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3분 뒤 17세의 신성 야말이 오른쪽 측면 돌파 후 5명의 수비진을 헤집고 왼발 감아차기를 성공시키며 1-2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페란 동점골, 전반전 팽팽한 혈전
38분 페드리의 오른쪽 깊은 크로스를 라피냐가 헤더로 연결, 페란 토레스가 문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2 동점을 이뤘습니다. 양팀은 전반 45분 동안 4골을 주고받는 극적인 공격전을 선보였습니다.
뒴프리스 멀티골, 바르사 또다시 극적인 동점
후반 63분 칼한올루의 코너킥에 뒴프리스가 헤더로 추가골(3-2)을 기록하며 다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2분 뒤 올모의 전술 코너킥을 야말이 흘리고 라피냐의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맞춘 뒤 골키퍼 소메르의 등에 튀어 들어가며 3-3 동점이 되었습니다.
미키타리안 골 취소, 야말 크로스바 직격
75분 뒴프리스의 오른쪽 크로스를 미키타리안이 밀어넣었지만 VAR 확인 결과 오프사이드로 무효화됐습니다. 87분 야말은 오른쪽 측면에서 유도리 있는 슈팅으로 다시 한 번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차전은 5월 7일 인터밀란의 홈에서 진행됩니다. 바르사는 홈 어드밴티지를 살리지 못했지만 공격력과 투지를 확인했으며, 인터밀란은 원정 다득점으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결승행 티켓을 놓고 벌어질 차기 대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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