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1-2 인테르, 산 시로行 4강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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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계의 시선이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 집중되었습니다. 2024-25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분데스리가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세리에 A의 강팀 인터밀란을 맞이했습니다. 이 경기는 단순한 8강 진출을 다투는 경기 이상으로 두 리그 최정상팀의 전략과 실력을 겨루는 대결이었습니다.
경기 시작 후 홈팀 바이에른은 홈 어드벤티지를 발휘하며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6분경 올리세의 왼발 낮은 슈팅이 소메르 골키퍼에게 막히는 것을 시작으로, 13분에는 올리세의 정교한 크로스를 받은 해리 케인의 헤더가 다시 소메르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22분 올리세의 각도 낮은 슈팅과 케인의 추가 헤더, 26분 케인의 빈 골대를 향한 슈팅이 포스트를 강타하는 등 바이에른은 연이은 찬스를 놓치며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그러던 중 38분 인터밀란은 치명적인 역습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소메르 골키퍼의 롱킥에서 시작된 공격에서 아우구스토의 측면 돌파 후 낮은 크로스, 라우타로의 발 뒤꿈치 패스를 받은 소 호샤의 오른발 바깥쪽 슈팅이 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이 골로 라우타로는 아드리아누를 제치고 인터밀란 역대 UCL 최다 득점자(19골)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후반전 바이에른의 맹공격 속에 85분 뮐러의 발리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3분 후 프라테시의 역습 결승골에 무너졌습니다. 최종 스코어 2-1, 인터밀란의 원정 승리로 8강 2차전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에 섰습니다.
경기 기록에서 바이에른은 점유율 58%, 슈팅 20회(7유효)로 우세했으나 효율성에서 밀렸습니다. 인터밀란은 10슈팅 중 4유효슈팅으로 두 골을 성공시키며 전형적인 카운터 축구를 완벽히 실행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바이에른은 22경기 홈 무패 행진(17승 5무)이 깨졌으며, 4월 17일 산 시로 원정에서 최소 2골 차 승리가 필요한 난관에 처했습니다. 인터밀란은 4월 13일 라치오와의 리그 경기 후 산 시로에서의 2차전을 준비하며 4강 진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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