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27라운드 보충 경기: 바르셀로나 3-0 오사수나, 8연승으로 리그 선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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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 27라운드 보충전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바르셀로나와 오사수나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 경기는 순위 변동뿐만 아니라 시즌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맞대결로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 시작 후 바르셀로나가 즉각적인 공격 흐름을 주도했다. 11분 데 용의 정교한 사이드 패스를 발데르가 한 터치로 크로스해 페란 토레스가 극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홈 팬들의 열광 속에 1-0으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기분 좋은 출발을 이어갔다.
21분에는 올모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첫 번째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지만, 오사수나 선수들의 조기 진입으로 재차 기회를 잡은 올모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올모는 이후 부상으로 교체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종료 직전 페란 토레스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추가골 기회를 날렸지만, 바르셀로나는 2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후반전 오사수나의 반격 시도에도 바르셀로나 수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77분 페르민의 날카로운 패스를 레반도프스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3-0 승부를 굳혔다. 폴란드 스트라이커의 결정력이 승리를 점쳤다.
경기 종료까지 양팀은 추가 골 없이 3-0 스코어를 유지했으며, 바르셀로나는 리그 8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오사수나는 분전했으나 상대의 압도적인 전력 앞에 고전하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양팀은 각자의 시즌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경기에서 승부를 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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