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라운드 1승! 맨유 1-3 브라이튼 > 스포츠

• 목록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가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브라이튼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으며, 특히 맨유는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전반전

경기는 시작된 지 5분 만에 브라이튼이 선취골을 기록하며 시작됐습니다. 맨유는 경기 초반에 공을 잃고 말았고, 브라이튼의 팔레바가 후방에서 정확한 롱패스를 날렸습니다. 그 패스를 받은 미토마는 세계적인 골키퍼를 제치고 단독으로 달려가며 민트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했습니다. 민트는 이를 놓치지 않고 슛을 성공시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0-1로 뒤처지게 되었습니다.

21분, 경기는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브라이튼의 골키퍼 윌브루건이 공을 후방으로 던졌고, 맨유의 아마드가 이를 가로챘습니다. 이후 치르케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발레바에게 넘어지며 반칙을 유도했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하며 발레바에게 옐로카드를 제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맨유는 페널티킥을 차게 되었고, 페르난도가 이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1-1 동점으로 만들었습니다. 홈 팬들은 환호하며 경기 흐름이 바뀌기를 기대했습니다.

후반전

하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브라이튼은 다시 맨유를 압박했습니다. 61분, 아야리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하자 민트가 정확한 후방 크로스를 올렸고, 미토마가  마즐라위에 앞서 몸을 날리며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맨유는 다시 1-2로 뒤처지게 되었습니다. 삼笘 훈은 이 골로 일본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76분에는 맨유의 오나나가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아야리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오나나는 공을 어이없이 놓치면서 루터에게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루터는 이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으로 뒤처지게 되었습니다.

퍼거슨 감독과 현장에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경기의 흐름이 완전히 브라이튼 쪽으로 기울어졌고, 맨유는 반격의 기회를 찾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경기 포커스 모먼트

경기 전, 맨유는 명숙 데니스 라우를 추모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팬들과 선수들은 그를 기리며 경기에 임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 중 베르베크와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의 긴장감을 완화시키려 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맨유의 후방 패스가 망설이다가 차단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페드로는 이를 놓치지 않고 강하게 골문을 향해 나아갔고, 오나나는 이를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20분경, 맨유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난전을 벌이며 여러 명이 쓰러졌지만, 심판은 경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40분에는 아마드가 단독으로 슛을 시도하지 않고 패스를 선택했지만, 10초 뒤에 오프사이드로 판정받았습니다. 43분에는 맨유가 후방 패스를 실수하여 베르베크가 슛을 날렸지만 달로트가 이를 막아냈습니다.

53분에 아야리가 프리킥을 성공시키고, 이후 양 팀의 페널티 구역 내에서 혼란스러운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페드로가 빠르게 몸을 돌려 낮게 슛을 날렸지만, VAR을 통해 브라이튼의 골이 무효가 되었습니다. 판헤크가 이전에 달로트의 발을 찼고, 이로 인해 반칙이 선언되었습니다.

68분에는 가나조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돌파하다 넘어졌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72분에는 오나나가 고의로 반 헤커의 발바닥을 밟는 장면이 있었고, 양측 선수들이 약간 충돌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는 90+8분까지 진행되었고, 요로와 마끼가 맞받는 장면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브라이튼은 3-1로 승리하며 중요한 승점을 챙겼고, 맨유는 홈 팬들 앞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팬들과 선수들은 경기 후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다음 경기를 향한 다짐을 새롭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