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16강에서 멈춘 맨유! 승부차기 4-5로 풀럼에 패배... 린델로프-지르크제 실축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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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16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맞붙었습니다. 이 경기는 많은 팬들의 기대 속에 진행되었으며,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맨유는 홈팀으로서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풀럼의 수비가 탄탄해 쉽게 득점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전반 추가 시간에 바시가 풀럼의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맨유는 0-1로 뒤처지게 되었습니다. 이 골은 맨유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선수들은 더욱 긴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맨유는 필사적으로 동점골을 노렸습니다. 특히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원을 장악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그의 활발한 움직임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결국 후반 70분경,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멋진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로 경기가 1-1이 되면서 맨유 팬들은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정규 시간이 종료된 후, 두 팀은 연장전으로 들어갔습니다. 연장전에서도 양 팀 모두 공격과 수비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지만, 서로의 골대를 넘지 못했습니다. 풀럼의 수비는 단단했고, 맨유의 공격진도 풀럼의 골키퍼와 수비진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연장전도 1-1로 종료되면서 승부차기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승부차기에서는 맨유와 풀럼 모두 긴장감 속에서 차례로 킥을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맨유는 린델로프와 지르크제가 실축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반면 풀럼은 안정적인 킥으로 점수를 쌓아갔고, 결과적으로 맨유는 총점 4-5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풀럼은 8강 진출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고, 맨유에게는 아쉬운 패배로 남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