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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맨유 5-4 리옹 역전승, 총점 7-6으로 극적인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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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빈
댓글 0건 조회 2,616회 작성일 25-04-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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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의 핵심 경기가 올드 트래퍼드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리옹을 맞이한 이 경기에서 1차전 2-2 무승부 후 승부를 가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 경기는 드라마틱한 골잔치 끝에 맨유가 연장전에서 5-4 승리를 거두며 총점 7-6으로 4강에 진출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경기 초반 맨유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1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오른쪽 크로스를 받은 알레한드로 가나초가 수비를 제치고 차분하게 문전으로 연결했고, 우가르테가 간단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1-0, 총점 3-2). 이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추가골 기회를 잡았으나 실패했습니다.​


반면 안드레 오나나는 리옹의 위협적인 공격을 상대로 환상적인 선방을 선보이며 무실점을 지켰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디오고 달로트가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각도로 쐐기골을 성공시키며(2-0, 총점 4-2)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 리옹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71분 코랑탱 톨리소의 헤더 동점골(1-2, 총점 3-4)에 이어 78분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의 극적인 골(2-2, 총점 4-4)로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습니다. 톨리소가 퇴장당한 리옹은 10명으로 싸워야 했습니다.​


연장전에서 리옹이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3-2, 105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페널티킥 성공(4-2, 112분)으로 리옹이 승리를 코앞에 뒀지만,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 동점골(3-4, 114분)과 코비 마이누의 극장골(4-4, 120분)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해리 매과이어의 결승 헤더(5-4, 120+1분)가 터지며 올드 트래퍼드는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하며 "네버 다이" 정신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시즌 유럽 대항전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명승부로 기록될 이 경기는 팬들에게 축구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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