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스터 상대로 극적인 원정 승리! 아놀드 결승골로 리버풀 우승 임박 + 레스터 시티 강등 확정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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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를 1-0으로 물리치며 중요한 원정 승리를 거뒀습니다. 리버풀의 오른쪽 풀백 트렌트 아놀드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레스터 시티는 이번 패배로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되었습니다.

전반전: 양팀 모두 골대 강타, 득점 없이 종료

경기 초반부터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리버풀은 3분, 살라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에 맞고, 레스터도 10분 마르티넬이 빠르게 돌파 후 엔디디에게 연결된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으며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양팀은 후반전을 대비하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리버풀은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 레스터의 수비를 압박했지만, 27분 소보슬로이의 프리킥과 치미카스의 크로스, 갭코의 헤딩 슈팅 등이 모두 레스터 수비진에 막히며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되었습니다.

후반전: 아놀드, 교체 투입 후 결승골로 승리 이끌어

후반전, 리버풀은 71분 아놀드와 엘리엇을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76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놀드가 혼전 속에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리버풀은 1-0으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아놀드는 득점 후 유니폼을 벗으며 열정적인 세레모니를 펼쳤고, 이로 인해 경고를 받았습니다. 레스터 시티의 반격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고, 경기는 리버풀의 1-0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경기 후 영향: 리버풀 우승 임박, 레스터 시티 강등 확정

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33경기에서 24승 7무 2패(79점)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게 되었습니다. 리버풀은 2위 아스널과의 승점 차이를 13점으로 벌리며, 다음 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이길 경우 4경기 남은 상황에서 통산 20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반면 레스터 시티는 이번 패배로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이 확정되었습니다. 레스터는 다음 시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가 필요해 보이며, 리버풀의 우승 행보는 여전히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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