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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3-4 패배, 브렌트포드에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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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빈
댓글 0건 조회 2,359회 작성일 25-05-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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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접전을 펼쳤다. 극적이고 전환점이 많은 경기 끝에 맨유는 3-4로 패배하며 최근 6경기에서 4번째 승리를 놓치는 수모를 겪었다.


전반전: 선제골 터뜨렸으나 수비라인 붕괴
경기 초반 맨유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14분 중앙 왼쪽에서 메이누가 날카로운 로빙 패스로 가나초를 연결했고, 가나초의 측면 돌파 후 골문 앞으로 흘려준 공을 마운트가 유유히 밀어넣으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 골은 젊은 선수들의 호흡을 보여주는 순간이었으며, 마운트의 오랜 골 침묵을 깨는 의미도 있었다.

하지만 27분 브렌트포드의 스로인 공격에서 혼전이 벌어졌고, 혼돈 속에 루크 쇼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1-1 동점이 됐다. 이어 33분에는 데 리흐트의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악재 속에 샤드의 헤더 골이 터지며 전반전을 2-1로 마감했다.


후반전: 추격에도 역전 실패
후반 70분 브렌트포드는 메페모의 크로스를 받은 샤드가 또다시 헤더로 네트를 흔들며 3-1로 달아났다. 4분 후 옌센의 스루패스로 카요드가 단독 찬스를 살려 비사에게 연결, VAR 검증 끝에 4-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맨유는 82분 가나초의 중거리 포탄슛으로 2-4 추격에 성공했고, 추가 시간 아마드의 골로 3-4까지 따라갔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암울한 현실
이번 패배로 맨유는 최근 6경기 2무 4패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수비진의 잦은 실책과 전술적 한계가 드러난 가운데, 남은 시즌을 어떻게 수습할지 관건이 되고 있다. 팬들은 팀의 빠른 반등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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