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아르헨티나, 브라질 4-1 완파… 신기록 수립 > 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스포츠


‌[2026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아르헨티나, 브라질 4-1 완파… 신기록 수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케빈
댓글 0건 조회 2,706회 작성일 25-03-26 12:24

본문

월드컵 예선 남미 지역 14라운드에서 이미 5경기를 앞두고 조기 진출을 확정한 아르헨티나가 홈에서 라이벌 브라질을 맞아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이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공격 수뇌부가 골고루 활약하며 4-1 대승을 거두며 조기 진출 이후에도 의미 있는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개시 4분 만에 아르헨티나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빠른 프리킥 흐름에서 파레데스, 데 폴로, 탈리아피코의 연계 패스 끝에 알마다가 받은 공을 알바레스가 브라질 골키퍼 벤투를 제치고 밀어넣으며 1-0 리드를 잡았습니다.

12분에는 데 폴로의 오른쪽 공배분을 받은 몰리나가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수에 맞은 공을 뒤에서 달려온 엔소가 문전 침착 마무리로 추가골(2-0)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6분 아르헨티나 수비 실수로 로메로의 뒷공간에서 쿠냐가 볼을 빼앗아 득점(1-2)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37분 코너킥 기회에서 엔조의 로빙 패스를 받은 맥알리스터가 헤더로 연결하며 3-1로 달아났습니다. 후반 71분에는 교체 투입된 훌리아노 시모니가 탈리아피코의 크로스를 받아 좁은 각도에서 강슛을 성공시키며 국가대표 데뷔골을 신고, 4-1 승리를 굳혔습니다.

이번 경기로 브라질은 월드컵 예선 사상 첫 4실점(4골)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으며, 아르헨티나는 1959년 코파 아메리카 이후 64년 만에 브라질을 상대로 비친선전에서 4골 폭발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최근 5차전 상대전적에서 아르헨티나가 4승 1무 우세를 이어갔고, 브라질의 아르헨티나 원정 승리는 16년째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조기 진출 후에도 전투력을 유지하며 강팀 면모를 입증했고, 브라질은 부진한 공격력(전체 슈팅 1개)과 허술한 수비를 반성해야 할 상황입니다. 남미 예선 경쟁 구도는 앞으로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51건 1 페이지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