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1-0 울버햄튼: 도쿠 어시스트, 더 브라위너 결승골... 맨시티 5연승으로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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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홈팀 맨체스터 시티가 울버햄튼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모든 대회에서 5연승을 달성했고,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리그 순위 3위로 올라섰습니다.
경기 시작 후 맨시티는 빠르게 경기 흐름을 장악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2분 루벤 디아스의 페널티 박스 밖 중거리 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경기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울버햄튼도 반격 기회를 노렸고, 12분 조앙 고메즈가 코바치치와 충돌하며 파울을 유도했습니다.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가운데, 21분 맨시티의 마르무시가 박스 밖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크게 높아졌습니다.
22분 울버햄튼의 반격 찬스가 찾아왔습니다. 무네시의 반월등 치명적인 단독 찬스에서 슬라이딩 슈팅이 공을 맞히지 못하며 기회를 놓쳤습니다. 결승의 순간은 35분, 전방에서 볼을 회수한 맨시티가 도쿠의 좌측 돌파 후 역삼각 패스로 더브라위너의 편안한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전 울버햄튼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수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55분경 울버햄튼의 연속 패스 플레이가 맨시티 수비진을 위협했으나 골문 앞에서 막혔고, 추가 시간에는 쿠냐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하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통계에서 맨시티는 62%의 점유율과 더 많은 슈팅 기록으로 우세를 보였으며, 93%의 패스 성공률과 2회 태클을 기록한 더브라위너가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더브라위너가 골을 기록한 최근 43경기에서 맨시티는 39승 4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도쿠는 "상대팀의 강한 경기력 속에서 최선을 다했고, 3점 획득이 목표였다"며 "UCL 진출을 위해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UCL 티켓 확보에 한걸음 더 다가섰으며, 울버햄튼은 선전에도 불구하고 승점 추가에 실패했습니다. 양팀의 향후 경기가 기대되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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