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5-2 유벤투스 대파! 홀란드 300호골까지, G조 1위로 16강 진출 확정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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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에 5-2 완승… G조 1위로 16강행

2025년 6월 27일, 미국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G조 3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유벤투스를 5-2로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두 팀 모두 승점 6점으로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조 1위를 가리는 마지막 경기였다.

전반 9분, 도쿠가 누리의 스루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2분 뒤, 골키퍼 에데르송의 빌드업 실수를 유벤투스의 코프메이너르스가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터뜨렸다. 26분에는 누네스의 크로스를 유벤투스 수비수 칼룰루가 자책골로 연결하면서 맨시티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52분, 교체 투입된 홀란드가 투입 직후 득점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었고, 이는 홀란드의 개인 통산 300번째 골이었다. 이어 사비우의 도움을 받은 포든이 4번째 골을, 사비우 본인이 중거리 슛으로 5번째 골을 추가했다.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경기는 5-2로 종료됐다.

이로써 맨시티는 G조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해 H조 2위와 16강에서 맞붙는다. 유벤투스는 2승 1패로 조 2위가 되어 H조 1위와 토너먼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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