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데르 이삭·리버풀 빅딜 가능성은? 1억 5천만 파운드 변수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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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온스테인의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스웨덴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삭의 이적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음에도…

정작 이삭 본인은 더 이상 뉴캐슬에서 뛰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합니다.

리버풀의 꾸준한 관심 속에, 그는 프리시즌에도 불참했고,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예정이죠.

이삭은 설령 이번 이적 시장이 닫힌 뒤에도 팀에 남게 되더라도, 이미 마음은 뉴캐슬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의 생각은 지난여름, 구단이 FFP 규정을 이유로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겠다고 했을 때 굳혀졌다고 하는데요.

그 당시 그는 “이번 시즌이 뉴캐슬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마음속으로 정했다고 하죠.

하지만 뉴캐슬 내부에서는 그런 발언을 부인하며,

원래는 2024-25시즌이 끝난 뒤 미래를 논의할 계획이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삭은 뉴캐슬에서 리그컵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끈 주역입니다.

지난 시즌 종료 2주 전, 그는 에디 하우 감독에게 이적 의사를 밝혔고,

시즌 최종전이 끝난 뒤에도 다시 한 번 결심을 재확인했다고 합니다.

8월 초, 리버풀의 1억 1천만 파운드 제안이 거절된 이후 아직 새 오퍼는 없지만,

만약 리버풀이 1억 5천만 파운드에 가까운 금액을 제시하고, 뉴캐슬이 대체자를 구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현재 25세인 이삭은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1억 2천만 유로의 시장가치를 기록 중이며,

2022년 여름 7천만 유로에 뉴캐슬에 합류해 3년간 109경기에서 62골 1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계약은 아직 3년이나 남아 있지만, 그의 시선은 오직 안필드를 향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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