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오비에도 원정 3-0 완승! 음바페 멀티골 + 비니시우스 쐐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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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 레알 마드리드가 까다로운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상대는 레알 오비에도.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치러진 경기였지만, 경기 내내 무게 중심은 레알 마드리드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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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부터 레알은 빠른 템포로 상대를 몰아붙였습니다. 특히 신예 마스탄투오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과감한 돌파를 시도했는데, 상대 수비와의 충돌 속에 그라운드에 넘어지며 주심을 바라봤습니다. 그러나 주심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고, 오비에도 수비진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습니다.
곧이어 레알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아르다 귈러가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받은 킬리안 음바페가 특유의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새로운 에이스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레알은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펼치며 전반을 1대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이번엔 오비에도의 베테랑 공격수 론돈이 박스 안에서 쓰러졌지만, 주심은 이번에도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아쉬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레알이 곧바로 응수했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며 내준 패스를 음바페가 다시 한 번 골로 연결하며 멀티골을 완성한 겁니다.
2대0으로 앞선 레알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이어갔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마침내 비니시우스 본인이 직접 득점에 성공하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개인기와 스피드를 살린 날카로운 돌파 후 깔끔한 마무리로 상대 골망을 열어젖히며, 원정길을 완벽한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3대0 완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부터 리그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알론소 감독의 지휘 아래, 음바페와 비니시우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 라인이 강력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레알은 이번 승리로 조기에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피며, 올 시즌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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