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원정 패배·빌라 상승세, 바르셀로나 선두…리버풀 이삭 부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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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빌라 원정서 1-2 패배…빌라 리그 7연승 질주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가 빌라 파크에서 열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원정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했으나 1-2로 패했다.
전반전에서 맨유는 셰슈코가 두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모두 살리지 못했다. 반면 애스턴 빌라는 로저스가 감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 이후 맨유는 쿠냐가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 속에 동점골을 터뜨렸고, 이 과정에서 도르구의 태클과 도움으로 득점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경기 흐름은 다시 애스턴 빌라 쪽으로 기울었다. 맨유의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가운데, 로저스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결국 경기는 애스턴 빌라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패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최근 4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애스턴 빌라는 모든 대회 10연승, 프리미어리그 7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그 순위표에서 맨유는 승점 26점으로 7위에 머물렀으며, 4위와의 승점 차는 3점이다. 애스턴 빌라는 승점 36점으로 3위에 올라 있으며, 선두와의 격차는 3점이다.
바르셀로나, 비야레알 2-0 제압…라리가 선두 유지
같은 날 열린 라리가 17라운드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비야레알의 홈구장인 세라믹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전반전에는 하피냐가 페널티킥을 유도한 뒤 직접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하피냐의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으며, 비야레알의 베이가는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전에는 프렝키 더용의 패스를 받은 라민 야말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2위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비야레알은 두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35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리버풀, 이삭 부상에 비상…겨울 이적시장 보강 가능성 제기
한편 리버풀에는 악재가 발생했다. 《디 애슬레틱》은 리버풀이 공격수 이삭의 부상 상태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삭은 전반 종료 후 브래들리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으며, 후반 56분 비르츠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슈팅 직후 그는 토트넘 수비수 판 더 펜의 슬라이딩 태클에 쓰러졌고, 골 세리머니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이삭은 치료 후 리버풀 의료진 두 명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을 떠났으며, 제레미 프림퐁이 대신 투입됐다. 리버풀은 이삭의 종아리 및 다리 손상 정도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정확한 진단 결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일반적으로 이와 유사한 부상은 최소 수개월간의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디 애슬레틱》은 구단 내부에서 이삭의 다리에 심각한 부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리버풀 담당 기자 앤디 존스는 이삭의 부상으로 인해 리버풀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앤디 존스는 “이삭의 부상 이후, 리버풀은 1월 이적시장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며 “현재 공격진의 뎁스를 고려하면,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가 합리적인 보강 옵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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