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벤피카 원정 1-0 승… 비니시우스 결승골·경기 중단 논란
페이지 정보

본문
UEFA Champions League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SL Benfica는 홈구장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Real Madrid CF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전반전은 레알 마드리드가 점유율에서 우위를 보였으나, 결정력 부족이 아쉬웠다. 비니시우스는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고, 음바페 역시 세 차례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벤피카는 수비 라인을 단단히 유지하며 역습을 노렸고,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균형은 후반 50분 깨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측면에서 전개된 공격 상황에서 음바페가 패스를 연결했고, 비니시우스가 드리블 돌파 후 안쪽으로 접고 들어가 수비수 데티치를 제친 뒤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먼 쪽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꽂히며 선제골로 이어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득점 직후 분위기는 급격히 과열됐다. 비니시우스는 세리머니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고, 양 팀 선수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다. 벤피카 코칭스태프는 퇴장 조치를 받았다.
이어 비니시우스와 프레스티아니가 언쟁을 벌였고, 비니시우스는 자신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주심에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는 잠시 중단됐다. 무리뉴는 비니시우스를 다독이며 상황을 진정시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후반 85분에는 또 다른 논란이 이어졌다. 리오스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 외곽에서 돌파 도중 파울을 당했고, 주심은 프리킥을 선언했다. 이에 무리뉴가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며 연속으로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1-0 승리를 지켜내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2차전은 한국시간 2월 26일,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